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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금지 구역서 발광” 전원주, 연애중 파출소 끌려간 사연

매일경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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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금지 구역서 발광” 전원주, 연애중 파출소 끌려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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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열애 고백…“6세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중”


전원주. 사진|스타투데이DB

전원주. 사진|스타투데이DB


최근 황혼 열애를 고백한 배우 전원주(86)가 과거 ‘입산금지 구역 데이트’로 파출소에 끌려갔던 화끈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전원주, 아직 남자 냄새가 좋은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규진은 이날 방송에서 “전 남편 분과 연애 시절, 올라가면 안 되는 입산금지 구역에 갔다고…”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자, 전원주는 “내가 그런 걸 좋아했다. 돈이 없으니까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도 못 갔다”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북한산 올라가면 금지 구역이 있다. 그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 데이트를 하다가 미끄러워 굴러내려온거다. 그때 경찰들이 와 파출소까지 갔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은 이에 “남편분하고 같이 끌려갔냐”라고 하자, 전원주는 “남편은 아니다. 딴 사람”이라며 “(당시) 그 사람은 도망갔다”고 답해 짠내 가득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가 경찰서에 왔다. 나를 확 벗기는데 온몸에서 모래가 다 떨어졌다. 모래 밭에서 난리를 치다가 그렇게 된 거다. 그 일 이후 엄마가 나를 40일 동안 외출 금지시켰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수차례 사랑에 진심인 썰을 풀어 놓은 전원주는 최근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노인네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 나보다 5~6살 어린 80대고 건강하다”며 “손잡으려고 산에도 간다. 나 좀 잡아달라 하고 꼭 잡고 내가 안 놓는다. 그 사람은 도로 손을 빼려고 애쓰는데 내가 꽉 잡고 끝까지 올라간다.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클럽도 간다”고 남다른 데이트 코스를 이야기했다.

더불어 “흰머리는 염색한다. 얼굴은 아직 그렇게 쭈글쭈글하진 않다. 젊은 남자하고 다니니 활력소가 생겨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1960년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다 이후 드라마 ‘청춘의 덫’, ‘야인시대’, ‘불량가족’, ‘왕가네 식구들’ 등을 통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과거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사별했고, 재혼한 남편과는 2013년 사별한 바 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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