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80주년 맞아… 연간 600만 명 달성 유력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인 3일 누적 관람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관람객은 6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581만4,265명이다.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해 첫 연간 관람객을 집계한 1946년(12만4,828명)에 비해 46배 증가했다. 80년 누적 관람객은 총 1억66만9,308명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꾸준히 규모를 확장하며 국민 문화생활에 깊이 자리 잡았다. 1945년 6,916㎡이었던 총면적은 다섯 차례 이전을 거치며 21배 증가한 14만6,754.88㎡에 이르렀다. 소장품도 1946년 4만6,882점에서 올해 43만8,366점으로 9배 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인 3일 누적 관람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관람객은 60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581만4,265명이다.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해 첫 연간 관람객을 집계한 1946년(12만4,828명)에 비해 46배 증가했다. 80년 누적 관람객은 총 1억66만9,308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국립중앙박물관 건물 모습. 윗줄 왼쪽부터 구 조선총독부박물관(1945∼1955), 덕수궁 석조전(1955∼1972), 현 국립민속박물관 건물(1972∼1986). 아랫줄 왼쪽부터 구 중앙청(1986∼1996), 현 국립고궁박물관 건물(1996∼2005), 용산에 위치한 현재 모습(2005∼).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국립중앙박물관은 꾸준히 규모를 확장하며 국민 문화생활에 깊이 자리 잡았다. 1945년 6,916㎡이었던 총면적은 다섯 차례 이전을 거치며 21배 증가한 14만6,754.88㎡에 이르렀다. 소장품도 1946년 4만6,882점에서 올해 43만8,366점으로 9배 늘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박물관 80년은 우리 문화의 원형을 지키고 재발견하며 그 가치를 국민과 세계에 전해 온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중심지로서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