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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항복 지표 사상 최고…급락 후 반등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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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항복 지표 사상 최고…급락 후 반등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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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2025년 12월을 공포 속에서 맞이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항복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반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항복 지표는 투자자들이 겪는 손실의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로, 평균 매수 가격 대비 손실을 보여주는 '비용 기준 분포'(CBD)를 기반으로 한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표가 최고점에 도달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 2024년 3분기와 2025년 2분기에도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

최근 항복 지표가 최고점을 찍으면서 시장에서는 강한 반등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비벡 센은 "비트코인 항복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50%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4주 연속 하락했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다시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하지만 신중한 의견도 있다. 유망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까지 하락한 후 20만~25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과거 강세장 패턴을 기반으로 '기하급수적 쇠퇴' 현상을 경고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성숙한 자산이 되면서 상승폭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항복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이 극도의 공포 속에서 시장을 떠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런 시점이 오히려 강한 반등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투자자들이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기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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