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FC가 2025-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올랐다. (수원FC SNS 캡처)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8강에 진출했다.
수원FC는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에서 끝난 2025-26 AWCL 조별리그 C조에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승점 7),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승점 6)에 이어 조 3위를 마크했다.
이번 AWCL은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A조와 B조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수원 FC는 조 3위 중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팀당 두 경기씩을 마친 A조에서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와 스탤리언 라구나(필리핀)가 나란히 2패(승점 0)를 기록한 채 최종 맞대결을 남겨뒀다.
두 팀 중 승자는 승점 3으로 3위를 차지하지만, 수원FC를 제칠 수 없다.
AWCL 토너먼트 대진 추첨은 내년 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