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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주민참여 논의해야"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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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주민참여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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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재개발 사업 논란에 유네스코가 국가유산청에 ‘강력한 요구’를 조치했지만, 서울시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는 데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장이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 압박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산청장이 제안한 관계기관 회의는 적극 환영한다"면서 "수십년간 개발 지연으로 피해를 겪어 온 종로 지역 주민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특정 기관의 일방적 입장이 아닌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균형 잡힌 논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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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