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4분께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배에는 승객 80여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출동해 현재는 탑승인원 구조를 완료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