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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매장 운영 성분에디터 "글로벌 K뷰티 소비자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강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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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매장 운영 성분에디터 "글로벌 K뷰티 소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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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에디터 첫 오프라인 매장 명동에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 플랫폼
일본 큐텐 메가와리 '기네스 기록'
태국 센트럴백화점 '라이징 스타'도
명동 매장, 세븐틴 버논과 공동 마케팅
"K뷰티 진정성 알리는 브랜드 도약"


성분에디터 명동 매장 외관.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성분에디터 명동 매장 외관.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성분에디터 명동 매장 내부 전경.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성분에디터 명동 매장 내부 전경.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K뷰티 중심지' 서울 명동에 입성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명동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성분에디터 담당자는 "명동 상권이 부활하는 흐름 속에서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K뷰티 중심지에 첫 매장을 열었다"며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 허브로 자리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명동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이 K뷰티 브랜드를 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K뷰티 중심지로 유명하다. 성분에디터는 명동 매장을 통해 K뷰티가 재도약하는데 있어 상징적인 신호탄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성분에디터는 해외 시장에 진출해 K뷰티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와 관련 일본 큐텐 메가와리 '기네스 기록', 태국 센트럴백화점 '라이징 스타' 선정 등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성분에디터 명동 매장 운영은 이러한 해외 시장 성과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경험 확장 전략 일환이다. 이를 통해 '좋은 성분과 확실한 효과'라는 성분에디터 브랜드 철학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세븐틴 버논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앞서 성분에디터는 세븐틴 버논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성수 팝업 스토어 등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세븐틴 버논과의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 확장 계기가 됐다"며 "명동 매장 운영과 맞물려 글로벌 팬덤 기반 유입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명동 매장은 단순한 유통 확장이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브랜드 경험을 실험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K뷰티 진정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브랜드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K뷰티 수출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성분에디터 역시 새롭게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매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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