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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 전용 '메모판' 기능 도입…팬과 직접 소통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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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크리에이터 전용 '메모판' 기능 도입…팬과 직접 소통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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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메모판'(bulletin board) 기능을 도입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팬들이 크리에이터의 메모판에 가입하면 틱톡 인박스를 통해 텍스트, 링크, 투표, 사진, 다른 틱톡 게시물 또는 라이브 방송까지 받을 수 있다. 팬들은 메시지에 반응할 수 있지만, 댓글을 달거나 답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틱톡은 이 기능이 특히 음악가와 아티스트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곡을 발표하거나 팬들에게 프리세이브(pre-save) 링크를 공유하는 등 홍보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과부하된 인박스나 영상 업데이트 대신 메모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틱톡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팬들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메모판 기능은 18세 이상, 팔로워 5만명 이상인 크리에이터에게 제공된다. 팬들은 크리에이터 프로필에서 메모판을 찾고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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