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동혁 “여러분 전쟁입니다”

“악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것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이번 항소 포기의 정점에는 이재명이 있다”며 “항소 포기는 이재명을 위한,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포기”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항소 포기는 이재명에 대한 공소 취소로 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재명은 대장동 판결이 꼭 하루 전날 국무회의에서 '항소를 함부로 하지 말라'며 겁박했다. 하루 뒤 판결이 나고 결국 항소 포기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항소 포기의 정점에는 이재명이 있다. 이재명은 5개 재판 12개 혐의를 모두 없애려고 할 것"이라며 "이재명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스스로 말했다. 유일하게 자신만 예외 되려 한다면 그것은 독재자"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권력이 진실을 바꾸지 못하도록, 검찰이 포기한 대장동 사건을 국민께 항소한다”며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을 끝내고, 이 정권을 끝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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