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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험했던 前 일본 국대, 日 4부리그에서 뛰고 있다…"JFL 파괴하고 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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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험했던 前 일본 국대, 日 4부리그에서 뛰고 있다…"JFL 파괴하고 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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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K리그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코바야시 유키가 현재 일본 4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일본 '풋볼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부터 일본 풋볼 리그(JFL, 4부리그)의 이와테 그루자 모리오카에서 뛰고 있는 코바야시가 높은 기술로 강력할 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바야시는 지난 9일 아틀레치코 스즈카를 상대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각오가 없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코바야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한 뒤 골문으로 들어갔다.

코바야시의 득점을 접한 팬들은 "JFL을 파괴하고 있다", "대단하다", "혼자만 다른 세상을 보고 있다", "이번 시즌 베스트 골", "정말 잘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코바야시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지난 2011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6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으로 향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벨기에 베베런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0년 코바야시는 유럽 생활을 마치고 아시아 무대로 복귀했다. 그는 카타르 알 코르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으나 부진했다. 이후 강원FC로 향했으나 크게 다르지 않았다.

코바야시는 한 시즌 만에 강원을 떠나 비셀 고베로 이적하며 J리그로 돌아갔다. 2023시즌엔 훗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부터 JFL 소속 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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