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I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의 짓궂은 장난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현희가 알고 보면 금쪽이 아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범죄일 수도 있는데 신혼 초에 제이쓴이 샤워하면 홍현희가 몰래 훔쳐보고 ‘잘 구경하고 갑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제이쓴이 웃고 넘어가면 아무 일도 없는데 치욕스러워서 가출할 뻔했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제이쓴은 “실제로 한 시간 가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이 홍현희가 살던 전셋집이어서 방문 고리를 교체하려고 다 뜯어놨다. 그러면 화장실 문에도 구멍이 나 있을 거 아니냐. 샤워하고 있는데 뒤에서 시선이 느껴졌다. ‘뭐지?’ 했는데 구멍 사이로 홍현희의 눈이 보였다”고 했다.
제이쓴이 “너무 수치스러웠다. 그동안 누구한테 내가 샤워하는 장면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라고 하자 홍현희는 “장난치려고 한 거다. 오래 보지도 않았다. ‘이제 시작해야지’ 하다가 걸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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