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SM게임스테이션'의 정식 게임명을 슴미니즈로 확정하고 공식 브랜드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슴미니즈는 이용자들이 '최애' 캐릭터와 함께 퍼즐을 풀어나가는 콘셉트로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한다. 메타보라에서 2026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SM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돼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고 멤버별 특색을 담은 디지털 포토카드와 코스튬을 수집할 수 있다. 포토카드 꾸미기 등 팬덤 문화가 반영된 콘텐츠도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성장·열정·빛·리듬감을 의미하는 슴미니즈의 BI(브랜드 정체성) 디자인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BI는 중앙으로부터 확산되는 로고 형태로 SM 아티스트의 무대 열정과 팬들의 응원 에너지가 네온 핑크 색상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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