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무회의 지출안 의결
PPP 이전 클라우드 전환 비용
화재 복구 투입 예비비 65억도
PPP 이전 클라우드 전환 비용
화재 복구 투입 예비비 65억도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와 관련한 추가 예비비 1521억 원에 대한 지출안을 의결했다. 전산장비 구매·임차 비용 등 1303억 원, 기반 시설 복구비 156억 원, 인건비 63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비 중에는 대구센터 민관협력존(PPP)으로 이전해 복구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비용과 클라우드 이용료 등 196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개별 부처에서 화재 복구를 위해 투입하는 비용을 자체 재원(이·전용 등)으로 지급할 수 없는 경우 이를 보전하기 위한 예비비 65억 원도 편성했다.
정부는 대구센터 민관협력존(PPP)으로 이전하는 16개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정보시스템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