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서민금융 부문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2.0'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
SBI저축은행은 2019년 6월 출시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사이다뱅크'를 2020년 10월 '사이다뱅크 2.0'으로 개편했다.
사이다뱅크 2.0 입출금통장은 실적 조건 없이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이자를 3개월마다 주는 은행과 달리 사이다뱅크 상품은 매월 지급한다.
복리자유적금은 일반적금과 달리 월 복리 이자 계산 방식을 적용했다. 매일, 매주, 매월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원하는 만큼 일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다.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해지를 해도 기본금리의 100% 이자를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이다뱅크 2.0은 고객이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신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너스통장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금리 한도 대출상품이다. 중금리 신용대출은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무서류 자동 심사를 통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365일 24시간 언제·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로 안전한 금융 생활 환경도 조성했다. 안심이체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송금받는 계좌와 휴대폰 번호 명의자가 동일한지 검증하고, 문자 인증코드를 이용해 받는 사람의 거래 의사를 확인하는 '2 way 양방향 거래인증' 방식을 적용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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