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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대낮 카페 구석 자리서 불륜커플 낯 뜨거운 행각?

매일경제 이미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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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대낮 카페 구석 자리서 불륜커플 낯 뜨거운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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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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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울산 한 카페에서 평일 대낮에 낯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인 불륜 커플의 사연이 알려지며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울산에서 10년 넘게 카페를 운영 중인 A씨의 제보가 나왔다.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쯤 자신의 카페 안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제보한 것.

이날 긴 생머리에 갈색 원피스 차림의 여성과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카페 구석 자리에 앉아 다른 손님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서로 몸을 만지는 애정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가 있는 것도 알았지만 지나친 신체접촉을 공연히 이어가며 애정 행각의 수위를 점차 높이더니 결국 1시간 20분 동안 성관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인 A씨는 “두 사람은 석 달 전부터 종종 가게를 찾는 손님”이라며 “그런데 얼마 전 여성 손님이 CCTV 영상 속 남성이 아닌 다른 이들과 카페를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10년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처음 겪는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아 며칠째 식음을 전폐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에 이들을 신고하진 않았지만, 또 가게에 온다면 그때는 신고하겠다”며 “손님으로 받지 않고 바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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