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날씨] 내일 출근길도 반짝 추위…수능일 맑고 평년보다 온화

연합뉴스TV 노수미
원문보기

[날씨] 내일 출근길도 반짝 추위…수능일 맑고 평년보다 온화

서울맑음 / 2.9 °


요 며칠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 아침에는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5.4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추가로 내려오며,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3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낮겠고,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차츰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 15도, 광주 16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수능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는데요.

수능일인 목요일은 예년보다 4도가량 기온이 높겠고, 하늘도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5도 안팎으로 쌀쌀한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11월 중순을 향해가면서 도심 거리에도 단풍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부지방뿐 아니라, 중부지방의 산들도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었는데요.

전국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남은 한 주,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날씨 #추위 #일교차 #얼음 #서리 #가을 #단풍 #초겨울 #수능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