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참사를 악용한 '노쇼' 사기와 관련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0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고 안전용품 등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건 전형적인 노쇼사기"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 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한 안전용품점에 소화포 대리 구매를 요구해 89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음식점에 도시락 100개를 주문한 뒤 1천만 원 상당의 에어매트 대리 구매를 요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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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