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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카페서 성관계까지…울산 '불륜 커플' 낯 뜨거운 80분

중앙일보 신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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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카페서 성관계까지…울산 '불륜 커플' 낯 뜨거운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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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캡처

JTBC 사건반장 캡처


평일 대낮에 다른 손님들도 있는 카페에서 낯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인 '불륜 커플' 사연이 전해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울산에서 10년 넘게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카페 사장 A씨의 제보가 다뤄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반쯤 남녀 손님이 카페 구석 자리에서 1시간 20분 동안 낯 뜨거운 애정 행각을 이어갔다고 한다. 다른 손님들도 있었지만, 두 남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애정 행각 수위가 점차 심해지더니 성관계도 했다.

A씨에 따르면 손님으로 온 여성은 평소에도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데, 주로 정해진 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 따라 구석진 자리를 찾아 앉았다고 한다. 또, 이날 카페를 방문하기 전에는 여성의 남편과 딸로 추정되는 가족을 동반하고 카페를 찾은 적이 있어 '불륜 커플'로 의심된다고도 했다.

처음 겪는 사건에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며칠째 식음을 전폐 중이라고 한다. A씨는 "아직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카페를 방문한다면 손님으로 받지 않고 바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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