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외출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이나 떨어지겠고, 일부 중부 내륙과 높은 산간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6도로 출발하겠고,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4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차차 풀리겠고,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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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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