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공항에서 연인과 언쟁을 벌이던 한 여성이 기내에서도 남자친구 옆 좌석으로 바꿔 달라며 소동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5일 피플, SCMP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베트남 다낭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HK익스프레스 항공 UO559편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 A 씨는 탑승 전 이미 한차례 공항 게이트에서 남자 친구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잠시 후 진정된 듯한 모습을 보이던 A 씨는 비행기에 탑승한 뒤 또다시 난동을 부렸습니다. A 씨는 승무원에게 남자 친구 옆에 앉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승무원들은 "좌석은 이미 배정돼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하자 A 씨는 여성 승무원에게 괴성을 지르며 과격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승무원이 "소란을 피우면 탑승이 취소된다"고 경고했지만, A 씨는 더 격렬하게 항의하며 승무원을 밀쳤습니다. 결국 기장은 보안과 안정상의 이유로 A 씨와 남자 친구를 항공기에서 하차시켰습니다.
두 번째는 10년간 알고 지낸 이웃이 앙심을 품고 일방적으로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 중구 소무의도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50대 A 씨는 지난달 28일 60대 지인 B 씨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일로 A 씨는 입술열상, 안와골 등 전치 4주 진단받았습니다. A 씨는 가해 남성과는 10년 정도 알고 지낸 이웃 사이였습니다. 갈등은 2년 전 시작됐다고 합니다. 당시 사업을 B 씨가 준비 중이었고, 어촌계 허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촌계장이었던 A 씨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A 씨는 1년 가까이 섬을 떠나 지냈고, 가해자는 A 씨가 돌아온 당일 가게를 쫓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플) |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공항에서 연인과 언쟁을 벌이던 한 여성이 기내에서도 남자친구 옆 좌석으로 바꿔 달라며 소동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5일 피플, SCMP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베트남 다낭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HK익스프레스 항공 UO559편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 A 씨는 탑승 전 이미 한차례 공항 게이트에서 남자 친구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습니다. 잠시 후 진정된 듯한 모습을 보이던 A 씨는 비행기에 탑승한 뒤 또다시 난동을 부렸습니다. A 씨는 승무원에게 남자 친구 옆에 앉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승무원들은 "좌석은 이미 배정돼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하자 A 씨는 여성 승무원에게 괴성을 지르며 과격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승무원이 "소란을 피우면 탑승이 취소된다"고 경고했지만, A 씨는 더 격렬하게 항의하며 승무원을 밀쳤습니다. 결국 기장은 보안과 안정상의 이유로 A 씨와 남자 친구를 항공기에서 하차시켰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
두 번째는 10년간 알고 지낸 이웃이 앙심을 품고 일방적으로 무차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 중구 소무의도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50대 A 씨는 지난달 28일 60대 지인 B 씨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일로 A 씨는 입술열상, 안와골 등 전치 4주 진단받았습니다. A 씨는 가해 남성과는 10년 정도 알고 지낸 이웃 사이였습니다. 갈등은 2년 전 시작됐다고 합니다. 당시 사업을 B 씨가 준비 중이었고, 어촌계 허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촌계장이었던 A 씨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A 씨는 1년 가까이 섬을 떠나 지냈고, 가해자는 A 씨가 돌아온 당일 가게를 쫓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flirting.lines 인스타그램) |
세 번째는 어둡고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겁에 질린 어린 소년의 작은 목소리에 문이 스르르 열리는 영상입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ETimes에 따르면, 최근 SNS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소년의 기도'라는 짧은 영상이 확산되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CCTV에 포착된 한 어린 소년이 "하느님, 문을 열어주세요. 무섭지만, 당신이 함께 계신 걸 알아요"라고 속삭였습니다. 두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자 잠시 후, 엘리베이터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더니,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밖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이 장면은 미국 SNS 계정 '@HumanityChad'에 처음 게시됐는데요. 작성자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한 소년은 조용히 기도를 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순수한 믿음이 또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고, 누리꾼들은 "기적이다" "소년의 기도에 응답을 주셨다" "뭉클하다"라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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