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미국 재활 전문의 초빙, 수의사 대상 'CCRV' 전문 과정 성료

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원문보기

미국 재활 전문의 초빙, 수의사 대상 'CCRV' 전문 과정 성료

서울맑음 / 2.8 °

실제 환견 케이스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 호평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제공 ⓒ 뉴스1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은 최근 동물재활의학 전문화 과정인 'CCRV' 4단계 과정을 성공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CRV 과정은 CCRT, CCRP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물재활의학 전문화 과정 중 하나다. 특히 이 과정은 수의사만이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과정에서도 관절강 내 주사법, 전문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처방 등 실제 임상 수의사들에게 필수적이고 유용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과정의 핵심은 실제 환견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 세션이었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소속의 나상민·김수현 수의사가 실습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재활전문의의 지도하에 환견의 상태를 직접 평가,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전 과정을 수 시간에 걸쳐 함께했다.

또한, 이번 과정을 위해 미국재활전문의(DACVSMR)인 Dr. Ronald B. Koh가 지난 3~5일 3일간 강의를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동물재활의학의 생생한 지견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12명의 수의사가 CCRV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동물재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번 과정을 주최한 신사경 치 유니버시티(CHI University) 한국 지부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 CCRV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면서, "한국 동물재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의 동물재활의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CHI University에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CCRV 과정뿐만 아니라, 재활테크니션(동물보건사)을 양성하는 CCRVT 과정도 있다"며, "재활 치료에서는 재활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지원이 정말로 중요한 만큼, 앞으로 한국에도 이러한 과정을 정식으로 도입해 더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확대되고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의 일환으로, 재활테크니션 전문 과정인 CCRVT 과정 또한 2026년 한국에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이와 함께 한국반려동물통합의학연구소에서는 재활테크니션을 위한 'KCRT(Korean Canine Rehabilitation Technician)'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 KCRT 과정은 2026년 2월 1일과 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해피펫]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제공 ⓒ 뉴스1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제공 ⓒ 뉴스1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