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동 한옥 경매로
길음5구역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영상=안경찬 PD]
길음5구역 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영상=안경찬 PD]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한 한옥집이 최저입찰가 5억원대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안경찬 PD |
“재개발 호재 있다는데” 성북구 한옥집, 5억까지 떨어졌다[부동산360]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이번에 다녀온 경매 매물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지은 지 50년이 넘은 한옥입니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훌륭하고, 또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조합원 지위까지 양도받을 수 있는 매물인데요. 최저입찰가가 8억원에서 5억원대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지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경매가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대지면적은 155㎡, 즉 46.9평(1평=3.3㎡) 수준이고요. 주택은 79.3㎡로 25평이 좀 안 됩니다. 14.7㎡의 부속 건물이 있고요, 용도미상의 제시외물건도 약 1㎡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당 한옥 건물은 1968년 2월 29일 사용승인을 받아서 연식은 60년 가까이 되는데요. 겉모습만 보면 관리가 잘 된 편이었지만 직접 가보니 이 집만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안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