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비디아(NVDA)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서 좀처럼 반등 분위기를 잡미 못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1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72%(5.11달러) 내린 18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기술주 부진으로 관련주들은 쉽지 않은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간 하락폭은 9%를 넘어섰다. 이날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라클(ORCL) 역시 한주간 10% 빠졌고, 팔란티어(PLTR)도 0.46% 하락하는 등 이번주에만 14% 내렸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1분 현재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72%(5.11달러) 내린 18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기술주 부진으로 관련주들은 쉽지 않은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간 하락폭은 9%를 넘어섰다. 이날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오라클(ORCL) 역시 한주간 10% 빠졌고, 팔란티어(PLTR)도 0.46% 하락하는 등 이번주에만 14% 내렸다.
기술주 고점 논란에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가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두 달 연속 발표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고용정보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10월에 15만3075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183% 급증하고 전년 동월 대비 175%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2003년 이후 10월 기준 최고치이며, 2009년 이후 최악의 해고 규모다.
루이스 나벨리어 나벨리어&어소시에이츠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의 매우 중요한 실적 발표까지는 아직 2주가 남았다”면서 “이 실적 호조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을 재확인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