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종도 소식입니다.
영종하늘도시 일대가 겨울밤을 밝히는 빛의 거리로 변했다고 합니다.
영종도 소식입니다.
영종하늘도시 일대가 겨울밤을 밝히는 빛의 거리로 변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정형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김정형 스탠딩) 영종하늘도시의 밤하늘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리포터】
김정형 스탠딩) 영종하늘도시의 밤하늘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 만국기 거리에서 '2025 영종 빛 축제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겨울을 밝히는 빛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첫 무대는 어린이 공연팀 '크루쇼콜라'가 열었고, 6세부터 11세 어린이들이 선보인 노래와 댄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영종의 중학생 기타리스트 이다은 군이 열정적인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밤하늘 빛담길'은 영종하늘도시 주요 거리 약 500미터 구간을 따라 조성된 빛의 거리로, 다채로운 조명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광호 / 중구의원: 빛담길 개막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거고요. 아름다운 빛담길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오미희 / 영종 주민: 빛의 축제에 이런 라이트랑 함께 하니까 영종도가 더 빛나는 것 같아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같이 보내니까 뜻깊고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관조명 사업이 아니라 지역 예술인, 상인, 주민이 함께한
공동체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분위기는 연말에도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인데요.
연말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로 12월 22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트리 점등식을 열어 영종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 전망입니다.
김정형 스탠딩) 빛으로 이어진 거리가 영종의 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에서 OBS 통신원 김정형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OBS경인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