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겼더라" 전지현, '을지로 장동건' ♥남편 어땠길래 "첫눈에 반해" (찐천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결혼 13년차 전지현이 '을지로 장동건' 남편과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6일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전지현이 등장해 홍진경, 이지혜, 장영란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전지현은 남편과 처음 만난 소개팅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소개팅을 망설였다는 전지현은 "소개시켜주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마음은 부담스러웠지만 몸은 (소개팅 장소에) 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남편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전지현은 "정말 (주선자) 말대로 너무 잘생겼더라"고 답해 달달함을 과시했다.

당시 남편은 무려 '을지로 장동건'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전지현은 "회사가 아마 거기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처음 남편을 보고 딱 반하신 거냐"는 물음에 전지현은 "그런 것 같다"고 답해 설렘을 더했다.

이를 듣던 이지혜는 "남편분이 너무 좋았겠다. 세상에 '전지현이 나를 보고 반해?' 이런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동갑내기 남편과 지난 2012년 결혼 후,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