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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가창력 선보인다'…백인태, 뮤지컬 '에비타' 마갈디 역으로 강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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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가창력 선보인다'…백인태, 뮤지컬 '에비타' 마갈디 역으로 강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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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혜 기자]
‘폭발적 가창력 선보인다’…백인태, 뮤지컬 ‘에비타’ 마갈디 역으로 강렬 변신 / 사진=블루스테이지

‘폭발적 가창력 선보인다’…백인태, 뮤지컬 ‘에비타’ 마갈디 역으로 강렬 변신 / 사진=블루스테이지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뮤지컬 배우 백인태가 강렬한 무대 존재감을 앞세워 뮤지컬 '에비타'의 귀환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에비타'에서 백인태는 탱고가수 마갈디로 새롭게 관객을 만난다.

마갈디는 극 중 에바 페론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끌며, 그녀의 인생 전환점이 되는 핵심 인물로 그려진다. 백인태는 테너의 힘과 섬세한 연기로 배역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며, 특유의 포스가 더해져 극의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모든 이야기를 대사 없이 전곡이 노래로만 진행되는 성스루(Sung-through) 방식으로 연출된다. 이에 따라 백인태의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에비타'는 지난 2006년 초연과 2011년 재연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으로, 한때 '아르헨티나의 성녀'로 불리던 에바 페론의 삶을 담아낸 드라마틱한 서사가 특징이다. 시골에서 태어난 사생아가 아르헨티나 영부인에 오르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다.

이번 '에비타'는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블루스테이지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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