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AI 거품론에 오늘 급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85% 내린 4,004.4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66% 하락한 901.89에 종료했습니다.
장중에는 코스피가 3,900선 밑으로 밀리고 코스닥도 900선이 붕괴했지만 낙폭을 일부 줄여 코스피는 4,000선을 방어했고 코스닥은 900선을 웃돌며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해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지난해 8월 이른바 '검은 월요일' 이후 처음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4% 넘게 내려 10만600원에 마감하며 10만원은 지켰습니다.
SK하이닉스는 낙폭을 크게 줄여 1.19% 하락한 57만9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5원 급등한 1,449.4원에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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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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