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
경기도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8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5일 뉴시스,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7개동이 불에 타고 섬유 원자재가 다수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총 16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5일 오전 1시1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3시21분 대응 1단계로 하향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6시27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어 화재 발생 8시간 17분 만인 아침 7시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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