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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경제적 피해"…특조위, 이태원 상인 신청사건 20건 조사

뉴시스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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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경제적 피해"…특조위, 이태원 상인 신청사건 20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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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현장 인근서 직접 현장 목격, 구조활동 참여"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건물에 특조위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8.26.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건물에 특조위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8.26.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 상인들이 제출한 피해자 신청사건 20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특조위는 4일 서울 중구 특조위 회의실에서 제39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태원 상인들이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며 신청한 사건 20건에 대한 조사개시를 의결했다.

지난 8월22일 특조위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에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했다.

특조위에 따르면 피해 상인들은 참사 현장 인근에서 직접 상황을 목격하거나 구조활동에 참여한 이들로, 현재까지도 참사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상권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특조위는 지난 6월 17일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참사 발생 2년 7개월 만이며, 특조위 구성 9개월 만이다.

피해자 권리보장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활동 기간은 조사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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