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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모든 작품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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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모든 작품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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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김준영(35)이 결국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김준영(35)이 결국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사진은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김준영 인스타그램]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김준영(35)이 결국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사진은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김준영 인스타그램]



4일 김준영의 소속사이자 공연제작사인 HJ컬처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HJ컬처는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각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며 "최종 결정을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던 중 초기 대응이 미흡해 실망을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도 전했다.

앞서 김준영은 한 식당을 방문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 이름과 금액이 기재돼 있어 온라인상에서는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사과와 함께 모든 작품에서 김준영이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준영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사과와 함께 모든 작품에서 김준영이 하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준영 인스타그램]



논란이 확산되자 HJ컬처는 "온라인상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와 과도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악의적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영은 지난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으로 뮤지컬 '이터니티'와 '존도우' 출연도 앞두고 있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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