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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출입 논란' 뮤지컬 배우 김준영, 모든 작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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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출입 논란' 뮤지컬 배우 김준영, 모든 작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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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김준영 소속사이자 공연 제작사인 HJ컬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11.04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11.04 moonddo00@newspim.com


이어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며 "최종 결정을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김준영은 최근 한 식당을 방문한 뒤 SNS에 공개한 영수증 사진에 여성 이름과 높은 금액이 기재된 사실이 알려지며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받았다. 게시물 삭제 후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소속사는 "배우에게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일축하며 허위정보 유포 및 명예쉐손 등 법적 조치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었고, 뮤지컬 '이터니티'와 '존도우'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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