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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총리, 다음달 3~4일 중국 방문…시진핑 회동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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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총리, 다음달 3~4일 중국 방문…시진핑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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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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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다음 달 3~4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난다고 현지시간 31일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성명에서 미슈스틴 총리가 중국에서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양국 관계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무역과 경제 협력 발전, 물류 연결성과 산업 협력 발전,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 첨단 기술과 농업 분야 협력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무역과 에너지, 농업 프로젝트를 우선 논의한다고 러시아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에너지 부문 전략적 파트너십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중국 시장에서 석유 공급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리한 외부 환경에도 러시아와 중국의 무역·경제 협력은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러시아의 주요 무역 상대"라고 덧붙였습니다.

양국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중국에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 중단을 촉구하는 가운데서도 지난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러·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고위급 접촉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중국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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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