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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12월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뮤지컬과 가요 아우르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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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12월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뮤지컬과 가요 아우르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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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IGINAL’ 12월 6·7일 KBS 아레나 개최...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서의 정체성 집약

오케이-오리지널(OK-RIGINAL) 포스터

오케이-오리지널(OK-RIGINAL) 포스터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오케이-오리지널(OK-RIGIN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옥주현, 그리고 우리가 사랑했던 과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로서 옥주현이 걸어온 발자취를 압축해 보여주는 오리지널 무대로 꾸며진다. 노래로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함께 떠올리며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된 무대와 오직 옥주현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일무이한 ‘오케이-오리지널’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1990년대 걸그룹 ‘FIN.K.L’ 멤버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인기 비결은 탁월한 가창력과 폭넓은 음역대, 섬세한 감정 표현에 있다.

특히 ‘엘리자벳’, ‘위키드’, ‘레베카’, ‘시카고’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왔다.

가수 출신이라는 배경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해, 뮤지컬 넘버를 소화할 때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대중성까지 겸비한 퍼포먼스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연습, 작품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배우로서의 깊이를 더해왔다. 20년 가까이 뮤지컬 무대를 지키며 후배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가수와 배우라는 두 정체성을 모두 살리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오케이-오리지널’은 12월 6일 오후 6시,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러닝타임은 약 150분(예정)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16만5000원, R석 14만3000원, S석 12만1000원이다. 예매는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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