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JTBC 언론사 이미지

"다카이치 일본총리,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계획"

JTBC
원문보기

"다카이치 일본총리,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계획"

속보
비트코인 다시 9만달러 붕괴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니혼테레비(닛테레)는 오늘(28일) 여러 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추천 의사를 직접 전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정세 안정과 태국-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문 공동 서명에 기여한 것이 주요 추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8개 전쟁이 자신의 중재로 종식됐다고 주장하면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