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무역 협상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관련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 방식과 금액, 시간표 그리고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미국은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겠지만 한국에 파멸적 결과를 초래할 정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타결) 지연이 꼭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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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