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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통령 탄 헬기 착륙하자 푹 꺼진 바닥…바퀴 빼느라 '낑낑'

연합뉴스TV 박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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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통령 탄 헬기 착륙하자 푹 꺼진 바닥…바퀴 빼느라 '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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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낀 헬리콥터를 밀어내는 경찰관 및 소방관들 [ANI 캡처]

바닥에 낀 헬리콥터를 밀어내는 경찰관 및 소방관들 [ANI 캡처]



인도에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착륙 직후 바퀴가 바닥에 끼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ANI 통신,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케랄라주 프라마담의 라지브 간디 경기장에 착륙하던 중 헬리패드가 움푹 꺼졌습니다.

새로 깔린 헬리패드의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지 않아 헬기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현지 경찰은 원래 대통령이 탄 헬기가 니라칼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급하게 착륙 장소가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날 급하게 헬리패드가 설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르무 대통령이 걸어서 이동한 뒤,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들러붙어 바닥에 낀 헬기 빼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인도 #무르무대통령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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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