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절도범에 프랑스 왕실 보석을 털린 루브르 박물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반려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최초의 여성 루브르 박물관장인 로랑스 데카르 관장이 지난 19일 사건 발생 후 엘리제궁에 사직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데카르 관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견디시라'고 다독였다고도 전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물 여덟 점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재개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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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