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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PvPvE '아크 레이더스' 서버 테스트 개시…오는 30일 정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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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PvPvE '아크 레이더스' 서버 테스트 개시…오는 30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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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은 17일 오후 10시부터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서버 부하 테스트)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PvP와 PvE가 동시 진행되는 방식) 서바이벌 액션 게임으로 오는 3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사전 판매가 시작된 후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17일 기준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코스메틱(꾸미기) 아이템 '아스트로 번들'이 제공된다.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는 한편, 게임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7일 오후 10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초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신규 티저 영상에는 거대 아크(기계 로봇) '퀸'과의 교전, 추락한 아크 탐사선 수색, 레이더(캐릭터) 간 협동과 교류 장면 등 서버 슬램 주요 콘텐츠의 장면이 담겼다.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은 게임 내 첫 번째 맵인 '댐 전장'을 탐험할 수 있으며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생존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자기 폭풍, 야간 레이드 등 특별 전장과 거대 아크 보스 '퀸' 등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 지하 기지 '스페란자'를 통한 생활 콘텐츠, 퀘스트 수행, NPC(논플레이어블캐릭터) 거래 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넥슨은 서버 슬램 실시를 기념해 참가자들에게 게임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한정 코스메틱 장비인 서버 슬래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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