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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소화기 사용법 및 진화 교육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 소재 사옥에서 산업재해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옥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집중 훈련을 통해 초기 화재 진압 및 인명 구호 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 및 비상벨 작동,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 대피 행동 요령 등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사옥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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