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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아내와 사귄 지 11일 만에 임신 "계획이었다"…서장훈 "야, 가"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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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아내와 사귄 지 11일 만에 임신 "계획이었다"…서장훈 "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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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심층 가사 조사 도중 말문이 막혔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서장훈이 심층 가사 조사 도중 말문이 막혔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19살인 아내와 26살인 남편이 사귄 지 11일 만에 '계획 임신'을 했다고 주장해 모두가 경악했다.

1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8화에서는 결혼 7년 차인 김태정(34), 배희원(26) 부부가 출연해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는 첫째가 7살, 둘째 5살, 셋째 3살, 막내 6개월인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내는 19살 고등학생 시절 선배의 오빠인 현재 남편을 만났다.

가사 조사를 받는 부부와 당황한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가사 조사를 받는 부부와 당황한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는 "먼저 고백했었는데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남편이 안 받아줬다. 일주일 후에 받아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첫 아이를 가졌다.


남편은 "첫째를 사귄 지 11일 만에 갖게 됐다. 서로 놓치기 싫어서 계획하에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당황한 서장훈은 "처음에 아내가 고백했는데 미성년자라서 안 받아줬다. 일주일 후에 받아 주고 그 뒤로 11일 있다가 임신했다. 모든 게 20일 만에 일어난 일이냐"라며 말문이 막혔다.

아내도 "상의하고 가진 아이다. 이 남자다 싶어서 놓치기 싫었다"며 계획 인심을 인정했다.


서장훈은 "'물어보살'에서 만났으면 내가 딱 '야, 가' 한마디 했다"며 어이없는 웃음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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