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밈PD'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심각한 저체중으로 인한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하며 건강 회복을 다짐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밈PD'에는 '건강프로젝트 승희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승희의 체력 회복을 위해 오마이걸 멤버 미미, 효정, 비니가 나선 모습이 담겼다.
승희는 "요즘 활동할 때 힘이 없다. 현기증이 자주 온다"며 체력 저하를 토로했다.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40kg"이라고 답하자, 미미는 "그게 말이 되는 숫자냐"며 놀라워했다. 전문가는 "최소 50kg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멤버들은 승희를 위한 '건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미미는 승희와 함께 발레를 배우며 운동의 재미를 알려줬고, 운동 후 직접 삶은 수육을 준비해 식사를 챙겼다. 발레 후에도 승희의 허벅지는 한 손에 잡힐 만큼 가늘어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효정은 "발레하더니 더 말라졌다"고 했고, 미미는 "진짜 너무 얇다"며 안타까워했다.
승희는 "요즘은 힘이 없고, 눈이 핑 돌 때가 많다"며 "이제는 정말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산부터 줄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는 더 건강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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