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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뛸 때마다 '새 역사'…손흥민, '최다 득점' 기록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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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뛸 때마다 '새 역사'…손흥민, '최다 득점' 기록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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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대표' 손흥민은 오늘부터 경기에 나설 때마다 새 기록을 쓰게 됩니다. 나흘 전, 브라질을 상대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쓴 손흥민은 잠시 후,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최다골' 기록 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파라과이전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습니다.

0대 2로 뒤지고 있던 후반, 손흥민은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 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는데 3년이 지나 손흥민은 득점 2위에 올라 A매치 '최다 득점'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기록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58골로, 지난달 멕시코전에서 53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다섯 골을 더 넣으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립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 좋은 경기 결과가 따라오기를 저희도 기대하고 있고 많은 팬도 기대하실 텐데.]


나흘 전, 브라질을 상대로 137번째 경기에 뛴 손흥민은 오늘 한국 A매치 '최다 출전'을 기념하며 경기를 시작합니다.

경기장 곳곳엔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지난 10일) : 대표팀에 대해서 더 간절하게 생각했던 게 오늘 이 자리에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상대 파라과이는 손흥민을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보바디야/파라과이 대표팀 :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한국의) 주된 공격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파라과이전을 마치면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콜로라도와 리그 최종전을 준비합니다.

[화면제공 KFATV]

[영상취재 반일훈 영상편집 임인수]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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