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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요금 인상, 서울 마을버스는 환승 탈퇴? 수도권 버스 현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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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요금 인상, 서울 마을버스는 환승 탈퇴? 수도권 버스 현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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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버스 요금 인상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경기도가 25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일반형 시내버스는 성인 교통카드 기준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좌석형 버스는 2,450원에서 2,65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 직행좌석형은 2,800원에서 3,200원, 경기순환버스는 3,050원에서 3,450원으로 400원씩 인상된다. 수원시, 고양시 등 도내 주요 도시들도 같은 날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상향 조정한다. 물가와 운송 원가 상승,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송업체의 경영 여건 악화가 인상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서울시는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재정 지원을 둘러싸고 갈등 중이다. 조합은 환승 제도로 수익금이 줄었다며 서울시가 손실액의 100%를 보전하지 않으면 2026년부터 환승 체계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승객들은 서울 마을버스 이용시 요금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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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