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시내에서 '디지털 토크 라이브' 개최
국민 체감형 개선 위한 피드백 과정 일환
국민 체감형 개선 위한 피드백 과정 일환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민과 직접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온 소비 진작 정책의 효과와 보완점을 국민 목소리로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에서 소비쿠폰 사용 경험과 제안을 듣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들이 참여하며, 일부는 온라인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체감 사례를 수집하고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추진된 정부 대표 민생 대책이다. 지난 7월부터 지급된 1차 쿠폰은 국민의 99%가 수령했으며, 전통시장·외식업 등 골목상권 중심으로 활용됐다.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2차 쿠폰이 지급되면서 숙박·문화·교통 등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에서 소비쿠폰 사용 경험과 제안을 듣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들이 참여하며, 일부는 온라인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체감 사례를 수집하고 향후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회복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추진된 정부 대표 민생 대책이다. 지난 7월부터 지급된 1차 쿠폰은 국민의 99%가 수령했으며, 전통시장·외식업 등 골목상권 중심으로 활용됐다. 이어 지난달 22일부터 2차 쿠폰이 지급되면서 숙박·문화·교통 등으로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보고회가 아니라 국민 체감형 정책의 개선을 위한 피드백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통령실은 소비쿠폰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연결하는 자리를 정례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측은 이번 토크 라이브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의 온도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유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