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타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개콘’ 정세협 추모...“무대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스타투데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원문보기

‘개콘’ 정세협 추모...“무대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서울맑음 / 7.9 °
‘개그콘서트’ 고 정세협.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고 정세협.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가 코미디언 고(故) 정세협을 추모했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고 정세협의 마지막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인은 ‘세기의 대결’과 ‘BJ 레이블’ 코너에 출연했다. 특히 새 코너 ‘BJ레이블’에서 고 정세협은 ‘BJ미미’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는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개그콘서트’는 환하게 웃는 정세협의 모습과 함께 “무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개그맨 정세협을 기리며”라는 문구로 고인을 애도했다.

‘개그콘서트’ 고 정세협.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고 정세협.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고 정세협은 지난 6일 밤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렸고, 이후 골수이식을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24년 ‘개그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복귀해 ‘마지막 출근’, ‘지옥의 출근길’, ‘해바라기 포장마차’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개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