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이혼 7년만에 웨딩드레스 입고 깜짝 발표 "제 신랑입니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작품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동료 배우 황동주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내일 저녁 8시30분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보여드릴 제 신랑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배우 황동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 부부의 모습. 90년대 풍 웨딩 스타일링이 눈길을 모은다.

박은혜는 "드라마 속 이야기니 놀라지 말라. 저번 피드 보고 많이들 진짜 결혼 하는 줄 아시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혜와 황동주가 출연하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사고뭉치 가족들을 챙기는 소녀가장인 ‘강마리’(하승리 분)가 예기치 않게 등장한 세 아빠 후보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과 얽히며 상상치 못했던 일들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결혼 10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