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목소리로 근황을 전한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
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방송에서 목소리로 근황을 전한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선 다음화 게스트로 출연하는 선우용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선우용녀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가 나선다. 또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이 출연해 남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이경실이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미선에게 전화 연결을 해 박미선이 목소리로 인사를 전한다.
박미선은 "엄마 저 미선이에요,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선우용녀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왈칵 눈물을 쏟았다.
박미선은 암 발병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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