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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유성 별세 전…이홍렬·조혜련 "상태 안 좋아"·"많이 아파" 눈물 (동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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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유성 별세 전…이홍렬·조혜련 "상태 안 좋아"·"많이 아파" 눈물 (동치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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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혜련과 홍진희가 생전 아팠던 고(故) 전유성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용만, 이홍렬, 조혜련, 홍진희가 고 전유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작진은 '故 전유성 님이 별세하시기 전에 진행한 녹화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고 전유성을 언급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김용만은 "일전에도 홍렬이 형님이랑 성미 누나랑 병원에 갔다 왔다. 그게 두 달 전이다. 그때만 하더라도 늘 농담을 하시니까. 진짜 말하는 걸 좋아하고 코미디를 너무 사랑했다. 저희가 갈 때까지 계속 농담하고, 저희가 오히려 위로받았다"며 고 전유성이 위독할 때,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홍렬은 "저도 엊그제 다녀왔는데 현재 상태가 많이 안 좋다. 그래도 더 좋아질 수도 있는 거니까. 당장 어떻게 될 건 아니지만"이라며 "저는 제가 유일하게 모실 수 있는 선배다.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모른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조혜련 역시 고 전유성을 만나고 온 상태였다. 그는 "사실 유성 오빠가 많이 아파서 전주에 있다. 홍진희 씨도 내려갔었고 홍렬 오빠도 그렇고 연예인들이 많이 내려갔다"면서 고인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희 역시 마찬가지. 그는 "SBS '좋은 친구들' 그거 하면서 만나서 꽤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고 말하다 "나 말 못 할 것 같아"라며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故 전유성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말하며 녹화를 마친 후 들려온 故 전유성 님의 별세 소식"이라며 해당 녹화 이후 고인이 눈을 감았다고 재차 설명했다.

한편 고 전유성은 지난달 25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