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전후 80년을 맞아 개인 명의로 낸 메시지를 두고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와 성실함 등을 언급한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1일) 이시바 총리가 지난달 유엔총회와 방한 당시에도 비슷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며 국가와 국민 사이 신뢰를 위해 진력하는 건 현재와 미래의 협력에 바람직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1일) 이시바 총리가 지난달 유엔총회와 방한 당시에도 비슷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며 국가와 국민 사이 신뢰를 위해 진력하는 건 현재와 미래의 협력에 바람직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발표한 '전후 80년 소감'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며 과거를 직시하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우리나라 등 이웃 국가에 피해를 준 데 대한 사죄나 반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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