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맨 왼쪽부터), 정우성, 송강호, 채시라.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혼외자 논란과 극비 결혼설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우성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10일 채시라는 SNS를 통해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후배들과 새벽까지 즐겁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채시라를 비롯해 정우성, 송강호, 김혜은이 함께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18일 제34회 부일영화상 행사에 참석,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바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논란을 시작으로 비연예인 여성과의 장기 연애설, SNS 사진 유출 등 여러 의혹을 받았은 바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모델 출신 문가비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당시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고 이후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지난 8월에는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졌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한편 정우성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복귀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